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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경남도농업기술원 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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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발족 100주년을 맞아 희망농업,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세계최고 농업기술전문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남해안시대 고부가가치 첨단기술농업 육성’에 비전을 두고 품질 고급화 기술, 생산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기술, 새로운 수출작목 개발보급에 의한 시장개척 등 각종 기술개발 과제와 기술지원 사업 수행에 총력을 기울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세계속의 경남농업을 만들어 나가는 기수가 되고 있다.
▲품질향상 등 기술개발보급
전국 최초로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이앙과 병해충 방제기술을 개발해 노동력을 94%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무경운 자운영재배기술을 통해 화학농법대비 메탄 27.6%저감 기술개발과 천적이용 친환경방제기술을 개발했으며 최고품질 탑프로젝트 시범사업인 탑라이스단지 8개소 567ha 조성과 탑프루트 시범단지 23개소 525ha 등 31개소를 운영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거창사과 탑프루트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인증 2개사와 10품목에 대한 포장디자인 개발과 함께 농업인 현장애로과제 발굴 기술개발 산업화 20개 과제 등을 적극 추진했다.
▲새로운 수출작목 개발 보급
네트멜론 신품종육성 등 12과제를 비롯한 FTA대응 딸기, 파프리카 등 147계통 우량품종 선발과 장미 3개, 거베라 3개, 국화 10개 등 19개 품종 화훼신품종을 육성, 22ha 보급해 로열티를 경감시켰다.
또한 블루베리 고품질 재배기술을 개발해 3ha(2007년)에서 27ha(2008년)로 확대보급 시켰고 새송이버섯 신품종 ‘애린이3호’ 개발, 보급으로 생산성을 크게 증대시켰다.
벤처농 110개 업체를 육성해 해외 박람회를 비롯한 바이어초청 전시회 등을 개최해 1400억원 매출을 올리는 등 큰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남해안시대 신 소득작목 개발과 식품화를 위해 미니오이 수경재배기술개발과 차조기, 민들레, 쑥 등 유용식물자원의 기능성이용 가공품개발로 새로운 수요 창출, 단감의 고품질 신품종육성과 품질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자미시, 미감조생을 육성해 품종등록과 함께 단감수출연구사업단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때문에 앞으로 5년간 30억원 연구비를 확보, 단감의 수출확대를 위한 실용화기술개발 및 시장개척을 통해 단감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농식품 자원소득화 사업
농촌전통테마마을 13개소를 육성, 방문객이 매년 급증해 43만 명이 다녀갔으며 체험과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24억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일감제품 명품화 우수사업장 육성과 농림부산물을 이용한 천연염료와 관광상품 20종도 개발해 농업인 소득화로 농업,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핵심농업인 CEO 양성 교육
해외우수전문가 20명을 초빙 2만8000여농가에 해외신기술도입 실용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주경야독 Study Group 35개회 1000명을 대상으로 6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해 소득향상에 차별화를 가져왔다.
원예수출산업 새 지평을 마련키 위해 국내 최초로 농업기술교육센터(ATEC)를 설치해 타 농업선진국 교육시설보다 첨단화된 시설을 갖춤으로써 내년부터 26개반 1800명을 대상으로 교육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ATEC을 통해 경남 농업인은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우리 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2만5000여 학습단체 회원들은 기술농업과 농업·농촌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경영인으로 육성해 지역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선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9일부터 3일 동안 열린 경남농업기술원 100주년기념 친환경생명축전에 4만2000여명이 참가해 220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성과를 올렸으며, 현재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등록 보유하고 있는 산업재산권은 특허취득 44건, 장미 등 품종보호권 84건 등 128건을 보유하고 있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의한 국내외 경제의 어려움과 함께 우리 농업분야에 농자재비 상승, FTA체결,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현실 속에서 경남도농업기술원 160명 전 직원은 혼연일체가 돼 새로운 패러다임과 기술농업으로 남해안시대 고부가가치 첨단기술농업육성을 위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경쟁력 있는 경남농업, 농촌을 만들기 위해 고객 만족형 기술농업시대를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12월 25일 10시 51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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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