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연말연시 사랑나눔 행사 줄이어 』

연말연시 사랑나눔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그 훈훈함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 사천우체국(국장 김유종)은 지난달 19일 ~ 20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사랑나눔 한마당”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한마당” 행사는 연말연시 사회복지단체(신애원)를 방문하여 생필품 지원 및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원생들과 함께한 영화관람 등 물질적인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전달하였다.
김유종 국장은 “올 겨울은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그 어느때보다도 춥고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행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매년 계속되는 봉사활동으로 참여하는 직원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향촌동 관내 농업인 모임인 “향촌동 대형농기계친목회”(회장 김영삼)에서는 연말을 맞아 향촌동 관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20KG들이) 20포를 지난달 23일 전달하였다.
단체에서는 2005년 관내 복지시설(8개소)에 김장배추 2,500포기 기증을 시작으로 2006년부터 지금까지 3년간 쌀(20KG 60포)을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 전달하여 왔다. 특히 단체에서는 농지를 임차해 매년 이웃돕기를 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사업으로 펼칠 예정이어서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통영해경 사천파출소(소장 백영현)에서는 지난달 24일 연말을 맞이하여 사천시 선구동 소재 소년소녀 가장 세대인 강영빈(남 7세)군과 같은동 독거노인 세대인 강채순(여 77세)씨 댁을 각각 방문 금일봉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최근 불어 닥친 경제 한파로 이웃사랑의 손길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역 방송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거액의 성금을 쾌척,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서경방송(회장 원종록)은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진주시청을 방문해 5천 5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정영석 시장에게 사회복지시설과 차상위계층에 이웃사랑이 실천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서경방송은 또 사천시에 2천만원, 함양군에 7백만원, 남해와 하동.산청군에 각각 6백만원을 전달하는 등 이번에 자체적으로 기획한 ‘지역사랑 지역나눔’ 캠페인에 모두 1억원의 성금을 출연했다.
서경방송은 ‘지역사랑 지역나눔’ 캠페인과는 별도로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추석과 설 명절 때마다 1%나누기 운동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삼천포농협(조합장 박영실)에서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하여 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자체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삼치생동미(10KG들이 260포)를 지난해 29일 전달 했다.
기금은 고객의 부담없이 지역사랑예금 판매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삼천포농협이 전액 출연하여 사천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환원한 것이다.
한편 박영실 조합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01월 01일 10시 28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