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시행해 왔던 자활사업을 올해에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1월초부터 자활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으나 취업이 어려운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시 자체사업과 사천지역 자활센터에 위탁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올해 시 자체사업은 8억7천9백만원의 사업비로 근로유지형과 복지도우미, 그리고 사회복지 기관도우미 등 5개 사업에 50명이 근로 중에 있으며, 또한 시가 사천지역 자활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늘푸른 환경개선과 집수리, 봉제·유기영농 등 10개 사업단에 70명이 근로하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 위축으로 위기가구가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시가 어려운 가정에 일자리를 제공하여 민생안정대책에도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자활사업이 1월부터 시행함에 따라 예산조기 집행과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어려운 저소득계층의 소득안정을 도모하여 어렵고 힘든 위기가구에게는 큰 보탬이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