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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부 문선초등학교 동문회 발족 』
재부산 문선초등학교 동문회가 창립되었다. 문선초교는 이고장 굴지의 초교로 명성을 떨치며 날로 번창해 가고 있다.
벌리벌을 터전으로 어린시절 배우고 호연지기를 기르던 철부지들이 이제사 철이 들었는지 우리나라 항도 부산에 정주하는 동문들이 함께 모인것이다.
지난 8일 오후6시 부산시 연제구 연산로타리 해암부페 9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삼천포문선초등학교 동문회 창립행사에는 300여명의 동문들이 운집했다.
오늘이 있기까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5차례의 준비모임을 가진 주역들인 강정희(19회), 박상호(20회), 이명환(21회)등이 흩어졌던 동문 선후배를 일일히 찾아다니며 규합과 결속에 힘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초대회장에 박상호동문(20회) 총무에 이명환 동문(21회)을 선출하고 활기차고 기백이 넘치는 문선인으로 출범의 깃발을 힘차게 올렸다.
첫 회장으로 선출된 박상호 회장은 “고향을 떠난지 수십년이 된 오늘 배움의 뿌리를 찾아 그동안 힘차게 번성한 헤아릴 수 없는 가지들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견인이 되었다”며 한뿌리에서 자란 많은 가지와 열매들이 그리운 고향바다와 빼어난 풍광을 그리며 동문들의 친목은 물론 지조와 의리있는 문선인이 되자”고 외치면서 “고향 발전에도 보탬이 되자”고 강력히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선초 총동창회 박인택 회장(15회)을 비롯 관광버스 2대로 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행사를 더 빛나게 했고 문선인의 저력을 유감없이 나타내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01월 15일 11시 58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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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