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민원 구비서류 10종 생략 』 경남도교육청은 ‘행정정보공동이용 서비스’를 일선 학교까지 확대해 민원 구비서류 10종류를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정정보공동이용이란 ‘Home-Edu 민원서비스’ 일환으로 해당 민원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민원인으로부터 별도 구비서류를 제출 받지 않고 담당자의 행정정보이용(NEIS)을 통해 처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따라서 이번에 생략되는 제출서류는 계약 및 지출 업무와 관련된 특허/상표/디자인/실용신안등록원부, 국가기술자격증, 지방세납세증명, 공장등록증명, 폐기물위탁처리신고필증, 폐업사실증명 등 9종과 학비지원·감면과 관련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 1종 등 모두 10종류이다.
이러한 서류는? 민원인 동의를 통해 담당자의 인터넷 조회만으로 해결된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 해 4월 교육청에서만 실시하던 행정정보공동이용 서비스의 단위 학교 확대 계획을 수립하여 전 학교 NEIS 이용 시스템을 정비했으며, 10월에는 학교 민원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 개인정보 취급에 따른 유의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김광현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민원인들이 여러 관공서를 방문해 구비서류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져 민원인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9년 01월 22일 13시 54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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