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은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우리 농축산물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지역본부 정문 앞 마당에서 과일, 채소, 축산물 등 각종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설맞이 우리 농축산물 한마당’직거래장터를 운영중이다.
지역본부 정문 앞 마당에 마련된 장터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며, 사과(거창, 밀양), 배(진주, 하동), 단감, 감귤 등의 엄선된 과일과 한과, 민속주, 홍삼·수삼세트, 벌꿀, 건어물, 축산물가공제품(목우촌) 등을 판매하는 특산품코너도 마련한다.
도내에서 생산된 쌀과 잡곡세트, 밤, 대추, 고구마, 곶감 등 제수용품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경남한우공동브랜드인 '한우지예'(선물세트, 구이ㆍ국거리용 등)를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제공한다.?
한편, 농협김해농산물종합유통센터와 하나로클럽창원점은 엄선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설날선물도 우리농협 하나로에서' 라는 행사를 25일까지 실시하며, 3만원이상 선물세트 구매고객에게는 전국 무료배송을 실시한다.
또한 도내 327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설관련 성수용품 기획할인 및 알뜰선물 SET전을 열고, 대단위 아파트, 마트 앞 등에서 농산물장터를 개장하여 채소, 과일,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설 맞이 우리농산물 판매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경남농협 전억수 경제사업부본부장은 “농촌과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직거래 확대를 통한 설맞이 우리 농축산물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