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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
사천시는 오는 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무속행위, 어린이 불장난,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이 우려되므로 정월대보름 날인 9일 에는 산불대책본부와 읍면동 상황실 근무자를 보강하여 밤 10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당일 시청 및 읍면동 직원을 현장출장 근무토록 하여 주민 계도와 사전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유사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2명과 산불감시원 102명을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 대상지역의 산불 취약지에 중점 배치 운영한다.
또한 향·촛불켜기 등 산림내 무속행위와 산 연접지 계곡 등에서 달집태우기나 모닥불 피우는 행위, 쥐불놀이, 무단 입산자나 화기물 반입 후 산림내에서 취사행위, 산연접지 논·밭두렁 태우기와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또 초동진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산불감시원과 전문진화대의 비상근무, 공무원 비상연락망 재정비, 산불진화장비를 일제 점검하여 산불 발생시 신속 대응키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위험이 없는 산과100m이상 떨어진 장소에서만 달집태우기를 허용하고 무속행위자 촛불, 향피우기, 어린이불장난 등 산불방지 관련 처벌규정과 과태료부과 등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산불 없는 푸른 사천시 가꾸기에 전 시민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2009년 02월 05일 11시 5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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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