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 통학버스 통합 관리 』 경남도교육청은 농어촌지역 학생의 통학 편의를 위해 현재 학교별로 관리하는 통학버스를 오는 3월부터는 지역교육청 단위로 통합 관리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이번 ‘통학버스 통합관리 확대 방안'을 보면 군 단위는 관내 통학차량과 운전원 소속을 지역교육청으로 일원화해 통합관리하되 지역에 따라 권역별로 중심 학교를 정해 관리키로 했다. 하지만, 원거리 통학학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 단위는 지역교육청 통합관리나 단위학교 관리방식 중 자율적으로 선택 시행토록 했다.
도교육청은 통합관리를 선택한 지역교육청에 운행노선과 횟수의 증가에 따라 인력이나 예산을 추가로 지원하고 직영 통학버스를 점차 확대 배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운전원은 지역교육청 통합관리 운영차량(직영)을 기준으로 16∼30대는 1명, 31∼45대는 2명, 46대 이상은 3명을 지원하며, 차량운영비는 올해를 기준으로 차형 별로 연간 30% 안의 범위에서 추가지원키로 했다.
2009년 02월 12일 14시 04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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