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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주택 보급사업 신청 받아 』
사천시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주택 건립 보조금 지원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고 있다.
신청은 건물 등기부상 용도가 주택이고 한국전력과 계약 종별이 주택용인 건물소유자이면 누구나 신청서 가능하며, 건물설치예정 장소 현장사진과 약도, 그리고 건축물등기부 등본, 주민등록등본, 보조금 입금을 위한 통장사본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태양광 발전기의 원리는 가정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으로 보내 계량기가 거꾸로 돌아가는 현상으로, 낮에 생산된 전력을 한전에 저장해 뒀다가 밤에 사용하는 원리로 기존 태양열 난방시스템은 난방만 가능했으나 태양광발전기는 냉·난방기능을 모두 응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의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으로 전체사업비는 2천1백만원으로 70%를 지원해 주고 30%는 본인부담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의 태양광 주택보급사업은 2007년부터 추진해서 첫해에는 19동, 지난해에는 37동을 보급했으며, 올해에는 64동으로 확대 보급하고 있다.
2007년도 사업완료 된 19동에 대하여 8월에서 12월의 전기요금 분석결과 평균 51%의 절감효과가 나타났으며, 전력량과 전기요금 절약이 최고 높은 11월은 70%의 절감 효과 있었으며, 일조량이 가장 낮은 계절은 겨울과 여름철의 장마 기간이었다.
한편 시관계자는 지난해 경쟁입찰을 통하여 일괄계약 후 시행한 결과 동당 평균설치 자부담 비용이 300만원 정도로 개인이 직접 시행한 평균설치 자부담비용 540만원보다 절반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은바 있다며, 올해도 대상자와 협의해 경쟁입찰을 통하여 전문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년 02월 12일 14시 17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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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