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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클래식, 즐거운 뮤지컬 』
창원 성산아트홀이 창원문화재단 창립 1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희망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성산아트홀이 지난해 문화재단 출범 후 시민들의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 고객 중심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문화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축하하기 위한 무대.
서울대와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수료하고 서울 아트오케스트라와 린나이 윈드 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최선용이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지휘를 맡아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영화 ‘록키’ OST 하이라이트를 선사한다.
젊은 세대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천재 첼리스트 송영훈이 생상의 첼로협주곡 1번을 연주하고 세종대 음대 교수인 소프라노 오은경이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 목소리’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로시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대중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팝페라 테너 임태경이 영화 ‘타짜’에 출연한 영화배우 조승우가 불러 유명해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사랑이 사랑을 버린다’를 들려주고 오은경과 함께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투나잇’을 부른다.
한편 성산아트홀은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음악, 무용, 연극, 미술 등 공연·전시예술의 새로운 허브센터로 거듭나기 위한 빅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2009년 02월 12일 14시 03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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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