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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복선화 사업 사천지역 주민설명회 개최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진주~광양 복선화 사업 구간 중 사천시 곤명면 일원에 시행되는 제2공구에 대하여 지난 12일 오후 2시에 곤명면사무소에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1월28일 국토해양부 고시 제2009-4호로 철도건설법 제9조에 의해 실시계획 승인된 진주~광양 복선화 사업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노선변경을 줄기차게 건의해 왔다.
진주~광양 복선화 사업은 진주시 내동면에서 광양시 광양읍 까지 전체 연장 51.519㎞ 구간을 8개 공구로 나누어 추진하는 총 사업비 9,772억원으로 연차별로 시행하여 오는 2012년 12월말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사천시 해당 구간의 8.44㎞로 제2공구에 해당되며 사천시 곤명면 신흥리와 정곡리, 작팔리, 송림리, 봉계리, 초량리를 통과하면서 교량 9개소와 터널 7개소 및 완사역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 12월에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실시설계 당시인 2005년 8월 환경교통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곤명면사무소에서 개최한 이후 주민들은 송림마을 등 3개 마을 중심지로 통과하는 노선을 변경해 줄 것을 건의해 왔다.
특히 곤명중학교 앞 100m 지점에 교량이 설치되면 진동과 소음으로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있는가하면 마을이 두 동강나 주민불편은 물론 자연마을의 생태와 생존을 위협하는 것으로 마을 우회방안과 현철도 확장방안을 강력하게 건의 했다. 2009년 02월 19일 12시 2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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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