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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외광고물 자진신고기간 연장 시행 』
사천시는 오는 6월말까지 옥외광고물인 간판에 대하여 자진신고를 한시적으로 연장 처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준법의식을 함양하면서 깨끗한 사천관광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것이다.
시의 옥외 광고물은 총1만3,000여건으로 그중 정비대상은 적합하면서 신고하지 않고 설치한 간판 5,815건에 대하여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비해 왔으나 현재까지 2,159건이 신고를 하지 못해 자진신고 안내문을 발송해 추진하고 있다.
신고를 못한 옥외광고물은 대부분 생계형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연장한 것으로써 이 기간에는 최저 20만원에서 최고 500만원에 이르는 이행 강제금을 면제하고 있다.
신고대상의 광고물은 벽면에 붙이는 가로형으로 된 간판과 세로형으로 된 간판이 가장 많으나 이·미용업소의 싸인볼처럼 벽에서 튀어나온 돌출형 간판과 지주에 지탱하는 지주이용간판, 옥상에 설치한 옥상간판도 해당된다.
또한 세로형과 돌출형, 지주형, 옥상형은 반드시 신고를 하여야 하며,
이번에 신고하면 3년후에 다시 경신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간판을 자진신고 하지 않은 업소는 주의가 요구 된다면서 행정에서 업소별로 보낸 자진신고안내문에 따라 읍·면사무소나(동지역은 시청 건축과) 시를 방문하여 기간내에 반드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09년 02월 19일 12시 30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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