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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복 물려주기’로 선·후배 사랑 실천 』
문선초등학교(교장 조성자) 62회 졸업생들은 지난 17일 졸업장 수여식을 하면서 졸업생들이 입던 체육복을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물려주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재활용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절약과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육복 물려주기 운동을 하게 되었다.
이 행사는 훌륭한 선배들이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줌으로써 선배의 학교사랑에 대한 좋은 귀감이 되었다. 졸업생들이 기증한 체육복을 깨끗이 세탁하여 재학생들에게 나눠 줄 방침이다.
조성자 교장은 “사랑의 체육복 물려주기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을 통한 바람직한 소비생활 문화를 심어주고, 후배를 사랑하고 선배를 존경하는 따뜻한 마음을 고취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시작했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해서 2009학년도에는 더 많은 체육복을 기증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자료제공 : 문선초등학교 2009년 02월 26일 11시 48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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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