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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서울병원 척추수술 200례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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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의학박사 오원혁)은 개원 2년 6개월만인 지난 2008년 12월 31일 척추수술 200례를 달성한 기념으로 지난 19일 병원관계자와 수술환자와 가족 그리고, 내빈을 초청하여 기념행사와 함께 신경외과 전문의(윤창식 진료부장)의 “편안한 척추만들기” 세미나 등 유익한 의료정보 강연도 같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대도시 3차의료기관에 견주기는 힘들지만, 전국중소농어촌도시에서는 대부분 기피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도 대도시 큰병원을 신뢰해 왔던 지역의 의료현실을 감안하면 가장 단시일내 달성한 실적이며, 지역의료에 큰 변화라 할 수 있다.
수술 200례를 유형별로 분석하면 남자가 58명, 여자가 14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사천시가 75%, 남해군이 9%, 고성군이 11%, 기타지역이 5%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 30대 5%, 40대 9%, 50대 10%, 60대 17%, 70대 36%, 80대 21%, 90대 1%이며, 최연소자가 28세, 최고령자가 92세로 분석되었다.
이밖에 교통사고 응급수술, 뇌출혈수술, 관절내시경, 복강경수술 뿐만아니라 치료내시경을 통한 용종제거술은 지난 2008년말로 400례를 돌파하는 등 사천지역병원 보다 인근지역 또는 대형병원에서 실시되는 정도의 일반수술도 하루 10건 이상 실시하는 등 삼천포서울병원이 개원이후 시민들의 의료신뢰도가 크게 각광받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오원혁 병원장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의료진, 최첨단장비, 의료전산시스템으로 사천시민은 물론 인근지역민들께서 타 지역 병원에서 치료받는 일을 줄이고 삼천포서울병원을 신뢰할 수 있도록 의료적 선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병원의료진과 수술환자와 가족들의 간담회에서는 “장사를 하기 때문에 환자는 물론 가족들이 먼 거리 병원에 가지 않고 집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마음도 편했고, 무엇보다도 경비가 적게 들어 다행이며, 수술치료후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라는 최선화(여, 85세)환자의 말에서 의료진은 무한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병원으로서 큰 역할을 다해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009년 02월 26일 11시 5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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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