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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다각적인 가뭄대책 추진에 나서 』
사천시는 지난해 8월 이후부터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영농 차질이 우려되어 다각적인 가뭄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금년1월부터 5억3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소류지21개소에 대하여 준설작업을 마무리하고 8억7천여만원으로 관정20개소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서포면등 일부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가뭄피해는 보리와 마늘등 동계 월동작물에 잎마름 현상의 가뭄피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며 제한급수로 주민불편은 크게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나 관내 저수지 154개소의 저수율은 19.3% 정도로 못자리 적기인 4월 중순에서 5월초순까지 적정량의 강우가 없을 시에는 못자리를 할 수 없어 벼농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저수율 30%이상인 저수지를 중심으로 공동못자리 설치지도와 강우시 못자리에 필요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논물가두기와 양수작업으로 저수율을 높이기로 했다.
우선 가뭄피해 해소를 위해 지난11일 서포면 구랑마을 마늘집단 재배지3ha 대하여 양수기 10여대와 스프링클러를 동원하여 우심지역에 대하여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공동못자리 설치와 봄철 영농에 대비하여 정동면 수청저수지에 사천강 하천수를 이용하여 양수작업을 지난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의 가뭄 극복을 위하여 엽면살포와 왕겨, 볏짚등을 이용한 피복으로 응급조치를 하고 농가보유 양수기를 손질하여 가뭄대책에 전 농민들이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2월 26일 11시 53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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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