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삼천포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고교로 거듭난다! 』

공업입국의 기치아래 60년대초에 개교하여 1만여명의 전문기술인을 배출해 온 삼천포공업고등학교(교장 이효환, 기계가공 및 용접분야 자격소지)에 지난해 9월 초빙공모 학교장으로 부임했다.
전국 최초로 마이스터 자격 소지 중등교장으로서 열정적인 역할을 아끼지 않고 있어 삼천포공고의 큰 변화가 있을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삼천포공고는 경남도내에서 지난해 거제공고에 이어 마이스터고교(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 추가 선정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삼천포공고는 산업수요 적합성을 비롯해 학교 개편 방향, 산업체와 지자체의 학교육성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현장 마이스터의 교원 활용 방안이 우수하고 졸업생의 산업체 연계채용이 가능한 학교로 인정 받은 것이다.
삼천포공고는 전교직원과 함께 학교 현실을 냉철히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하여 지역의 항공, 조선관련 업체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교육환경과 지도 내용을 산업현장에 접목, 맞춤형 교육으로 준비와 실천을 꾀하는데 바탕을 두고 있다.
이에따라 교직원들은 2세교육의 책무를 깊이 절감하고 스스로 각자의 교육브랜드 획득과 발휘로 찾아가는 연수와 산업체 맞춤 연수로 학생지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학생지도는 기초, 기본교육 강화와 충실을 바탕으로 미래의 잠재적인 능력 개발로 이어지게 하고 학생들 역시 꿈과 희망을 현실화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삼천포공고는 지역학교 최초로 1학년, 2학년 15명을 선발하여 총동창회, 동문 독지가와 학교가 합심하여 4박5일동안 일본 후쿠오카의 선진기술 체험과 공업계 고등학교 방문 등의 체험교육으로 자신감과 꿈을 키워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 산·관·학 연계로 지자체로부터 4년간 12억6천여만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냈고 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5명이상 취업보장, 삼호조선(주)과는 연60명 이상의 취업보장 그외 항공, 조선관련 기업과는 45명 이상의 취업보장과 지원약속으로 입학생 전원이 취업보장이 되어 있다.
따라서 40년이 넘는 본관 4층 32실 개축과 1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식 기숙사 신축도 올해에 착공을 앞두고 있어 향후 무한한 발전을 할 수 있는 마이스터고교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오는 2010년에 문을 열게 될 전국 21개 마이스터고 중 삼천포공고는 정밀기계공작과 2학급 40여명, 조선설비과 2학급 40여명, 동력전기제어과 1학급 20여명등 100여명의 신입생이 입학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신입생 25%정도는 사천지역 학생을 선발하고 75%는 전국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삼천포공업고등학교는 지역사회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지역민 재취업 교육과 더불어 나눔을 누릴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하고 전문계 고등학교 교육기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면서 우리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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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26일 11시 58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