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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쿠스 ‘세련되고 똑똑해졌다’ 』
그동안 베일에 싸인 초대형 럭셔리 세단 '에쿠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신형 에쿠스는 새로운 개념을 적용한 세단으로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가 ‘2009 10대 최고 엔진'으로 선정된 4.6ℓ급 타우 엔진과 3.8ℓ급 람다엔진을 장착했다.
또 신형 에쿠스는 이전 에쿠스보다 전장 40mm, 전폭 30mm, 전고는 15mm 증가해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며 세련되고 역동적인 외관 모양새도 갖췄다.
이와 함께 차선 이탈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핸들 방향과 연동해 후진 시 예상 진행 경로를 표시해주는 조향 연동 주차가이드 시스템(PGS), 충돌 직전에 시트벨트를 되감아 승객을 보호하는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PSB) 같은 새로운 기술도 적용됐다. 신형 에쿠스는 다음 달부터 시장에서 판매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 1999년 출시돼 국내 최고급 세단으로 자리 잡은 에쿠스 차명과 엠블럼을 신형 에쿠스에도 그대로 적용하는 한편, 최고 제품력과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에쿠스를 현대차 대표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년 02월 26일 11시 44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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