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용강 현대아파트 전세대 태극기가 휘날려 』
용강 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이재근)는 2009년도 자체 모범사업을 “전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정하고 입주민의 공동체 의식 및 협동심 제고와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 의식을 심어주기로 했다.
준공된지 17년여가 지난 용강 현대아파트에는 495세대의 주민이 살고 있다. 그동안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은 국경일에 대한 인식이 차츰 희박해지면서 관심 밖으로 여겨 왔다.
그러나 지난 2000년도에 제8대 관리소장으로 부임한 이재근 소장은 입주자들의 국기달기를 통해 자라는 후세들에게 산교육의 본보기를 삼고자 국경일 국기달기를 대대적으로 펼치면서 다른 아파트에도 이런 선풍이 일기를 소망하고 있다.
그동안 수차에 걸쳐 각동별 대표와 통장, 운영위원 등의 연석회의를 열어 먼저 설문조사를 통해 국기 없는 세대의 구입방법을 물었고 태극기 달기에 동참여부를 묻는데서 달기 반대 뜻을 표하는 20세대가 나타나 실무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관리사무소 측은 꾸준한 설득 그리고 파손된 국기 걸이대 67개의 보수로 전세대가 동참해 지난 2월27일 태극기 일체 다는 날로 정해 제90주년 3.1절은 4개동의 용강 현대 아파트의 전세대가 국기를 게양하므로서 아파트가 태극기 물결에 휩싸이게 했고 시민들과 인근 아파트에 큰 경종과 함께 나라사랑의 존엄성을 울리게 했다.
이재근 소장은 “지난 1월부터 치밀한 계획으로 추진한 태극기 달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매우 기쁘다”며 “이 조그마한 나라사랑 정신에 전 시민이 참여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기게양은 오는 4월 13일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까지 게양해 둘 것이다. 기회 있을때 한번 살펴보는 나라사랑 마음을 나타냈으면 좋겠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03월 05일 12시 0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