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경남 문화바우처 사업 3월 본격 시행 』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를 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장애인·아동·어르신·일반)에게 공연, 전시관람 등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2009 공연·전시나눔사업’인 문화바우처 사업이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2009 경남지역의 문화 바우처사업은 경남 문화나눔컨소시엄에서 주관하게 되는데, ▲3/6~3/7 온에어 시즌2 (창원 성산아트홀 대공연장) ▲3/14 세종솔로이스츠-음악회(김해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 ▲3/14~3/15 호두까기인형(창원 성산아트홀 소공연장) ▲3/14~3/15 버자이너 모놀로그(김해 문화의전당 소공연장) ▲3/20~3/22 온에어 시즌2(부산 시민회관 대공연장) ▲3/21~3/22 백설공주(마산 3 15아트센터 소공연장) ▲3/21~3/22 락 뮤지컬 ‘헤드윅’(창원 성산아트홀 대공연장) ▲3/28~3/29 오즈의마법사(창원 성산아트홀 소공연장) ▲3/28~3/29 국악뮤지컬 ‘덩실덩실 깨비깨비’(부산 금정문화회관 소공연장) ▲3/30~3/31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사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등의 일정이 잡혀 있다.
한편,? ‘문화바우처’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난 2004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으로 시작하여 2006년부터 지금의 형태의 공연·전시 나눔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2008년 문화바우처 사업의 도내 이용자를 살펴보면 전체 이용자는 1만4000여 명으로 매년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연극 35작품, 뮤지컬 65작품, 음악 16작품, 전시 3작품, 전통공연 14작품, 무용 6작품, 문화체험 5개 프로그램을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6700명이 영화자유 관람권을 이용하여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했다.
고승하(민예총 경남지회장)씨는 “2006년부터 점차 관람 신청이 늘어나면서 지금은 예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자리를 잡은 상태”라며 “올해는 이용 대상자 범위를 기존의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이외에 다문화 계층과 새터민 계층까지 확대할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한다.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문화적 권리를 찾는 의미있는 사업인 만큼 예술단체와 지역문화계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 03월 12일 14시 00분 /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