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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무료 지원” 』
사천시는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선천성 난청질환을 조기에 검진할 수 있도록 신생아 무료 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출생 후 1개월 이내(출생후 2~3일 이내)에 1차 검사를 실시하고 이상 소견이 있는 신생아는 난청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 중 본인 부담금 6만2800원을 시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2009년도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최저 생계비 120%이하인 저소득층 가정의 임산부 및 출산 1개월 이내 신생아로, 보건소에서 쿠폰을 받아 지정된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건강의료보험 카드나 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을 가지고 보건소에 제출하면 소득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여 무료검사 쿠폰을 제공한다.
검사는 검사 장비를 갖춘 산부인과, 소아과, 이비인후과병(의)원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재 지정 의료기관은 사천지역은 삼천포제일병원, 진주지역은가야자모 병원, 보람소아 청소년과 의원, 진주미래여성병원, 경상대학병원 등 5개 병(의)원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선천성 난청은 태아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질환으로 신생아 1천명 당 1~3명꼴로 발생하고, 청각선별검사를 통해 난청 조기 발견과 함께 재활치료 등으로 언어장애와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하여 난청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3월 12일 14시 0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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