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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보증지원 폭발적 증가 』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도내 보증지원이 올 들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는 올 들어 2월까지 도내 중소기업에 2116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까지 신규보증한 공급액 310억원과 비교할 때 약 7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또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의 관할인 경남, 부산, 울산지역 전체의 경우 모두 4368억원이 이번에 신규보증됐으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배 증가했다.
이처럼 중소기업의 보증신청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영업본부직원과 임금피크제 대상인원을 업무량이 많은 영업점에 집중 배치하고 지난 2일부터는 인턴직원 29명을 채용해 영업점 보증심사 보조업무에 투입하는 등 폭증하는 업무를 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전구중 신보 부산경남영업본부장 “초유의 경제위기니 만큼 올해 신보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보증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 해소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보 부산경남영업본부는 올 들어 경기침체로 인한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설날 긴급자금 특별보증’을 2월말까지 1983개 기업에 257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09년 03월 19일 11시 26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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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