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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초등학교의 신축강당 역사적인 첫 장을 열어 』
이구산 아래 아담하게 자리 잡은 정동초등학교(교장 박종주)는 80여년 역사 속에서도 강당이 없어 체육 교육활동 및 학예행사를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총동창회를 중심으로 모금활동과 노력으로 2007년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공사를 시작하여 2009년 2월 28일 역사적인 체육관 및 급식소를 준공하였다.
이에 지난 21일 총동창회, 내빈 및 관내 교원, 학부모,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신축된 다목적 강당(정림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은 식전 행사로 남양초등학교에서 풍물패 축하공연이 이어지는 등 신명나는 한마당이 펼쳐졌고 개관식에 참석한 손님들께 급식소에서 점심을 대접해드리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동안 정동초는 강당이 없어 기상이변이나 기후변화로 인해 체육수업을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교내 성과발표회를 급식소 간이무대에서 하는 등 교육활동 전반에 있어 불편한 점들이 많았다. 다행히 정동초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강당을 건축함으로써 체육 수업의 질이 향상되고 배드민턴, 탁구, 댄스스포츠 등 방과후 교육 활동의 장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교육활동 전반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여진다.
다목적 강당의 이름인 정림관은 정동초등학교, 정직의 의미를 지닌 ‘正’과 송림, 화합을 뜻하는 ‘林’을 따 정동가족 모두가 울창한 소나무 숲처럼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고 발전하며 이곳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이 바르고 정직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정림관이라는 이름처럼 앞으로 정동초등학교 학생들은 보다 나은 교육환경 속에서 열심히 배우고 자라나길 기대한다.
자료제공 : 사천교육청 2009년 03월 26일 11시 34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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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