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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내 과학 경진대회 “Hello, Robot” 』
정동초등학교(교장 박종주)는 지난달 26일(목)에 교내 과학경진대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과학적인 창의성을 함양하고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탐구동기를 부여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해마다 열리는 과학 경진대회는 기계과학 · 전자과학 · 로켓과학 · 로봇과학 · 과학 상상 그림그리기와 올해 새로 신설된· 탐구토론의 6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단연 학생들의 주목을 끈 것은 로봇과학부이다.
농산어촌에 위치한 학교들은 로봇과학이나 기계과학 등의 과학분야를 접하기가 어려워 교내 대회를 다양한 종목으로 실시함에도 특정분야에 학생들이 몰리는 경향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동초는 농산어촌에 위치해 사설학원을 다니기도 힘든 지리적 환경이지만 학교에서 로봇과학부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개설 운영하여 21세기 유망산업인 로봇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켜왔었다.
이날은 방과후 로봇과학부 강사(황옥선씨)가 보조교사로 봉사활동을하며 아이들 옆에서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그 결과 참가한 학생 전원이 로봇을 완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탁희민 학생(정동초 6년)은 “로봇을 통해 사물을 다양하게 보는 눈을 가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정동초등학교를 대표하여 경상남도사천교육청 주관 시 과학경진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실험, 관찰 보고서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5월에 있을 실험탐구 및 자연관찰 탐구대회를 준비 중이다.
자료제공 : 사천교육청 2009년 04월 02일 11시 14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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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