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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와 관광버스를 연계한 사천관광 투어 실시 』
남해안 관광 벨트권 중심지역에 자라잡고 있는 사천시는 철도공사와 전국여행사의 협조로 관광시즌을 맞아 체계적이고 대대적인 지역 관광투어를 하고 있다.
관광투어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한국철도공사에서 여행사를 통한 기차관광객을 모집하여 완사역에 도착, 국내 최대면적을 자랑하고 있는 사천녹차단지와 항공우주박물관, 동양최대의 약사 와불이 안치된 백천사를 관람하게 된다.
또한 1000명이 승선 할 수 있는 크루즈급인 한려수도호 유람선을 타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길 대상을 받은 삼천포대교와 주변의 해상 자연경관을 관람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코스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경북 안동에서 500여명이, 31일에는 경북 영주에서 520명이 다녀갔고, 4월 4일에는 강원도 동해에서 510명이, 4월 10일에는 전북 정읍에서 500명이 계속해서 매주단위로 계획되어 있어 전국에서 선호하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 상품은 사천시와 삼천포유람선 협회에서 민관합동으로 매년 전국을 순회하면서 지역을 알리고 설명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시는 어려운 시기에 관광객유치로 지역특산품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사천관광을 전국에 알리는 대대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번 기차관광 투어는 주5일제 여가시간을 최대한 이용하는 관광으로 어려운 시기에 관광객에게는 저렴하면서도 기차와 한려수도 바다를 한꺼번에 보는 관광으로 선호하고 있어 서부내륙지역과 열차와 관광버스를 연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관광코스이기도 하다.
한편 시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내륙지방 기차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한국철도공사와 관광여행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열차관광투어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4월 02일 11시 15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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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