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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
전국 최고의 축제인 제47회 군항제와 함께 시작된 진해 세계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진해를 세계에 알리고 동북아 해양평화벨트를 만들어가는 화합과 평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하는 2009진해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행사가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려 관광객들에게 진해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거리퍼레이드는 A구간인 북원로타리-진해수협 -해양극장-중원로타리로 들어오는 코스와 B구간인 북원로타리-공설운동장- 남원로타리-태평동사무소-중앙성당-중원로타리로 들어오는 2개 코스로 나누어 펼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중원로타리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개막식이 시작됐으며 엠블렘기를 필두로 해군군악대를 비롯해 참가팀을 소개할 때마다 특유의 복장과 행동으로 13개팀과 기수단이 차례로 입장 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이재복 시장의 개회선언으로 3일간의 공연이 막을 올렸다.
시립합창단을 비롯한 연합 합창단의 희망의 나라로, 선구자의 합창이 있은 후 제20회 진해시민대상으로 선정된 전 법무부장관을 지낸 배명인씨에 대한 시민대상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어 참가한 군악의장대의 마칭공연이 해군군악대를 선두로 미 8군군악대, 해군의장대, 해병대군악대, 뉴질랜드 왕실해군 군악대, 육군군악대, 스코틀랜드 왕실공군 파이프&드럼,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 타운 하이랜더, 공군군악대, 육군의장대, 중국 인민해방군 군악대, 육군국악대 순으로 공연을 실시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진해시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국민 가수 인순이의 축하 공연도 곁들여져 행사의 품위를 격상시켰다.
한편, 이번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은 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일까지 매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중원로타리특설무대에서 본 공연을 가졌으며 5일 오후 9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09년 04월 09일 11시 42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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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