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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기 시대로 떠나는 정동나누미 공룡탐험 』
사천정동초등학교(교장 박종주)는 지난 7일 학교교육과정 계획에 따라 봄 현장체험학습을 경남 고성공룡엑스포행사에 참여하여 백악기시대 공룡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3월 입학식 때 자매결연을 맺은 선·후배(정동나누미)가 짝이 되어 차에 탑승을 할 때부터 체험학습을 하는 동안 두 손을 꼬옥 잡고 함께하였다. 6학년들은 의젓한 모습으로 1학년 짝의 안전벨트를 손수 매어주는거나 공룡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주는 등 다정하게 후배를 챙겼으며 전시, 체험 장을 다니는 동안 옆에서 상세한 설명을 해주고 물을 챙겨주기도 하며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3D, 4D 입체영상관에서 실감나는 공룡들의 움직임에 저도 놀랐는데 옆에 있는 유경이(1학년)가 무서워 제 팔을 잡는 걸 보고 안아주었어요. 꼬옥 붙어서 영상을 보고나오니 재미도 있었고 그 후배와 더욱 친해진 것 같아 기억에 많이 남는 체험학습이 될 것 같아요.”라며 6학년 박서영 학생은 이번 체험학습의 소감을 전했다. 정동나누미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외부 관람객과 타학교 학생들은 선후배가 손을 잡고 관람을 하는 모습에서 훈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이번 체험학습은 봄기운이 완연한 맑은 날씨 속에서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체험해보고 평소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공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훈훈하고 정감 있는 정동나누미의 활동으로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학생들의 마음까지도 행복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자료제공 : 사천교육청 2009년 04월 16일 13시 41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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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