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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운우 경남경찰청장 사천지역 주민대표와 치안간담회 가져 』
이운우 경남경찰청장은 지난 10일 사천경찰서를 초도 방문 생활안전협의회 여성명예파출소장 등 협력단체원과 지역 여론 주도층 인사 60여명이 함께한 자리에서「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과거 초도방문시 경찰서장이 청장에게 업무 보고하던 것과는 달리 경찰서장이 지역주민에게 직접 추진업무를 보고하고 지역상황에 걸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앞서 어려운 치안상황임에도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하나되어 민생보호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어서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민간인 노승주 등 2명에게 감사장을, 경무과 경사 정용득 등 2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이 청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확보, 현장중심의 치안활동, 전문성을 갖춘 당당한 경남 경찰상 구현, 기강이 바로선 가운데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 창출 등 경남경찰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경남경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화합과 결속 없이는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으며 한사람도 비리에 연루되거나 국민에게 지탄받는 일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최근에 발생한 경찰 본분을 저버린 범죄사례를 들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강도 높은 사정의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민들은 청장이 직접 시민에게 건의사항을 질문하고 경찰관을 지정 답변케 하는 등 시민의 조그만 소리에도 귀기울이며 현장중심의 주민을 위한 치안활동으로 경남치안을 확보하겠다는 청장의 의중에 깊이 감탄하며 경찰과 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경찰활동에 기대하는바 크다고 하였다.
자료제공 : 사천경찰서
2009년 04월 16일 13시 4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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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