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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를 향한 삼천포공고 ‘금맥’을 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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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능올림픽에 출전 할 우리나라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전초 대회격인 ‘2009 경남지방기능경기대회’가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창원과 마산, 김해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되었다. 2009 경남지방기능대회는 냉동기술을 비롯한 44개 직종과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신설된 애니메이션 등 4개 직종을 포함하여 총 50개 직종이 개최되었다.
삼천포공업고등학교(학교장 이효환)는 기계 분야 마이스터 경력을 가지고 있는 학교장을 위시하여 기능 명품 교육 완성을 추구하며 학과별 명품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였고, 각 학과별로 전략적 종목을 개발하여 전체 4개 분야 8직종에 출전하였다. 그 결과 금메달 3, 은메달 3, 동메달 2, 우수상 2개를 획득하여 전체 77개 기관 655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종합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일구어 내었다.
각 직종별 입상 내용은 냉동기술에서 금(조승재 2), 은(정종금 2), 동(김철민 2)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장식미술 금(박승규 3), 은(최문호 3), 우수(천성호 2)상을 차지하였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애니메이션 직종에서는 금(이한결 1), 은(조욱진 2), 우수(정대연 3)상을 차지하였다.
한편 폴리메카닉스 직종은 교육기간이 부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도교사의 열정과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으로 동메달(유인주 3)을 차지하는 경이적인 성과를 일구어 내었다.
이 모든 성과는 불 꺼지지 않는 실습장, 지도교사의 열정이 일구어낸 결과였다.
삼천포공업고등학교는 2009. 경남지방기능경기대회를 기점으로 전국 최고의 전문계 마이스터고등학교로 거듭나기 위하여 부단히 일어서고 있으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가오는 제44회 전국기능대회(광주광역시 개최)에서 다시 한 번 삼천포공고인의 저력을 보여 주기 위하여 실습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의 땀 그리고 최고 기능인을 향한 망치와 기계의 처절한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삼천포공업고등학교는 우리 모두의 바람처럼 지역공동체를 만족시키는 학교로 거듭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04월 16일 13시 4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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