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올 7월부터 보육료와 양육수당이 확대 지원됨에 따라 보육대상자 588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5월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일정소득기준 이내의 만5세미만의 아동으로 4인 가족기준으로 월소득 258만원미만은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게 되고 소득계층에 따라 5등급으로 구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는 소득에 따라 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아동의 보호자는 보육료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금융조회 등 본인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출하여 신청하면 된다.
종전과는 달리 지원대상자 가구원의 범위에서 조부모가 제외되며, 시가 적용되던 주택과 건축물 가격 산정을 공시가격으로 적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부터 처음으로 아이사랑카드 신청을 받아 보육료를 개인별 전자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어 보육시설에서 이용한 만큼 지원되고 나머지는 다시 국고에 환수되는 투명하고 명확한 지원체계로 이뤄진다.
한편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과 및 해당 읍·면, 동 주민센터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