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세계적 거장과 함께하는 ‘클래식 향연’ 』
 |
마산 3.15아트센터가 지난해 5월 20일 개관을 한 후 어느 덧 개관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개관1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공연 ‘클래식의 향연’을 마련했다.
20일 오후 7시 30분에 마산시립예술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5월에 떠나는 오페라 여행’이 막을 올린다. 롯시니 특유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살아있는 캐릭터로 재미와 해학, 감동을 전해 줄 새로운 가족 오페라 ‘롯시니의 신데렐라’와 베토벤의 귀에 익은 유명 곡들로 구성되어진 창작 오페라 ‘히어로 베토벤’으로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던 원작 오페라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보다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꾸며 오페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보았다.
그리고 26일에는 마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준비한 ‘축제와 환희의 콘서트’로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김동규와 가요‘향수’로 잘알려진 음유시인 이동원 등 실력파아티스트들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오페라와 뮤지컬의 만남이란 테마로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3.15아트센터 개관1주년기념 ‘클래식의 향연’의 대미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뉴욕 필하모닉 등 세계최고의 교향악단들을 지휘한 세계정상의 지휘자 ‘마에스트로 정명훈’ 또 그가 이끄는 대한민국 클래식음악의 미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콘서트가 29일 열린다.
이 모든 공연은 패키지권 구입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전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패키지권 구매자 또는 3 15아트센터 문화누리 유료회원들에 한해 ‘가슴과 영혼을 호소하는 아카펠라’이자 합창의 본고장 유럽을 뛰어넘는 위대한 합창 예술의 표본인‘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공연 초대권이 무료 증정된다. 또한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공연은 오는 7월에 개최될 월드콰이어 챔피언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기획공연이기도 하다.
315아트센터는 지난 1년여의 기간동안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샤마이스키 & 드레스덴 필 하모니’ ‘신영옥 콘서트’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등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들과 ‘박해미의 아이두!아이두!’ ‘정준하 김원준의 라디오스타’ ‘그리스’등 보다 대중적인 뮤지컬 및 연극,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쉼 없이 펼쳐왔다.
지금까지 175개 공연작품과 36개 전시에 15만여명의 관객들이 마산3.15아트센터를 찾았으며, 예술아카데미 강좌, 화요명작예술감상회 등 다양한 교양강좌 및 각종 행사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2009년 05월 14일 10시 42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