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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 연시회 가져 』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영)에서는 못자리 없는 벼농사로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비절감 종합기술 시범사업인 “새로 개발된 벼 무논점파재배기술 연시회”를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에 사천읍 선인들에서 실시했다.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인력으로 하는 기존 직파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이앙기에 파종기를 부착하여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를 파종하는 것으로 사천에서는 처음으로 농가에 보급하는 것이다.
이번 연시회는 고령화된 농촌의 인력부족과 물 논에서 부직포를 이용해서 못자리를 만들어 농사를 짓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손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못자리 없는 재배방법이다.
기존 직파는 강우시에는 파종이 곤란하고 입모가 불균일하고 잡초성벼 발생과 도복, 수량 및 미질이 불안정하여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았으나, 무논점파는 기존직파재배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강우시 파종이 가능하며 입모율 확보와 잡초방제가 확실하며, 생육이 균일하고 도복이 적을 뿐 아니라 중묘기계이앙에 비하여 34.6%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어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기대 된다.
현재 시는 5,182ha 식부면적 중 900ha 직파재배를 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20ha를 무논점파 재배를 하고 있다.
한편 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논점파파종기를 4대를 확보하여 농가에 2대를 보급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2대 보관 관리하면서 농업인들이 필요시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하여 생산비를 절감하여 농가소득증대와 고품질의 쌀 생산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5월 14일 10시 45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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