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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 시정동우회 함평 나비축제 다녀와 』
삼천포 시정 동우회(회장 한창일, 초대 사천시장)가 봄 나들이를 했다.
지난 9일 오전 전세버스 2대에 50여명의 회원이 분승해 목적지인 전남 함평에서 열리고 있는 “제11회 함평 나비 대축제”장을 향했다. 섬진강 곡성 휴게소에서 잠깐 쉬고 목적지인 축제장인 함평 엑스포 공원에 당도한 시간은 오후 1시경이었다. 이어 축제장을 한시간 여에 걸쳐 관람하고 점심을 마치고 오후 3시경 귀향길에 올랐다.
도중에 월출산 국립공원에 있는 도갑사(道岬寺)에 들렸다. 도갑사에는 도갑사 5층석탑, 도갑사 소장 동자상등 보물 8점이 있고 도갑사 해탈문, 무위사 극락전 등 국보가 3점이나 있으며 지방문화재 등 많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다. 이날은 단청공사로 하나하나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만 남기고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회원들에게 배포된 서류는 양길언 사무국장의 꼼꼼함을 보였다. 예정된 코스의 시간대별 계획과 탐방으로 예정되었던 왕인 박사 유적지, 전통마을인 구림마을의 생성대(삼한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의 전통과 민속을 소개 했고 도갑사 등에 대한 소상한 자료들을 발췌 소개 배포하자 참석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양사무국장의 노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6~80대를 넘어선 원로회원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만족함을 불어 넣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05월 14일 10시 5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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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