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에는 법인사업자가 건당 50만원 이상의 접대비를 지출할 경우에는 반드시 접대 받은 상대방의 인적사항을 밝혀야만 접대비로서 비용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2009년 접대비 지출분부터는 법인사업자의 접대비 처리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이 규정을 폐지했다.
원래 모든 사업자(개인 및 법인)는 건당 1만원을 초과하는 경비에 대하여는 반드시 적격증빙(세금계산서, 계산서, 현금영수증, 신용카드영수증)을 수취하여야만 했으나, 2009년 지출분부터는 그 기준금액이 비현실적이다는 이유로 건당 3만원을 초과하는 경비에 한하여 적격증빙을 수취하도록 상향조정했다. 또 거래처에 대한 경조사비에 대해서는 건당 10만원을 한도로 접대비로 인정해 주었으나, 2009년 거래처 경조사비 지출분부터는 경조사비 지출관행을 반영하여 그 건당 한도액을 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