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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문을 여는 사천시 보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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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보건소가 올해도 어김없이 새벽에 문을 연다.
바쁜 일상생활을 이유로 제때에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심. 뇌혈관질환 위험도 등 정기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다.
지난해에는 사천읍 산성공원과, 각산약수터 입구 문화예술회관주차장 등 14곳에서 950명을 실시한바 있으며, 올해에는 아침운동장소와 사업장, 마을회관, 재래시장 등 19개소에서 1,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분기마다 1주일씩 기간을 정하여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원하는 검진인력도 관리의사를 비롯한 10명을 아침건강 측정팀으로 구성하고 검진에 필요한 장비도 대폭 보강했다.
이번에는 지난 18일에서 22일까지 5일간 5개 장소에서 180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고지혈증 측정기와 혈압계 등 검진장비를 이용하여 현지에서 혈압과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대사증후군 관련 질환을 측정하고 검사직후에 심. 뇌혈관 위험도 등 결과서를 작성하여 개인별 맞춤형교육도 실시한다.
첫날 18일에는 산성공원에서, 19일은 사천공설운동장, 20일은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 하였고 21일은 서부시장, 22일은 서부시장 유료주차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의료지원을 한다.
이번 검진자에 대해서는 6개월 후 신청자의 재측정을 통한 결과치를 추적 관리함으로써 본인건강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위험자는 병원과 연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검진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분석하여 개인별 측정결과를 진료 카드화해 연속성을 유지하고 본인이 원하는 경우 지난해와 올해의 검진 결과를 알려주어 건강상태를 이전과 비교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성인병의 고혈압 유병율은 30%, 당뇨 유병율은 10%로 매우 높고, 대사증후군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도 성인 4명중 1명으로 나타나고 있어 심.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시할 것과 식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5월 20일 18시 08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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