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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자동차 검사수수료 50% 할인 』
장애인 자동차에 대한 검사수수료가 최대 50% 까지 줄어들었다. 교통안전공단 진주자동차검사소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소유한 자동차에 대해 자동차검사수수료를 장애급수에 따라 30∼50% 할인,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할인 대상자동차는 ‘장애인복지법’ 제29조에 의한 등록장애인 본인 또는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같이 기재되어 있는 보호자(배우자, 직계존비속, 직계비속의 배우자, 형제, 자매)의 명의로 등록된 자동차이다.
또 대상자동차는 승용자동차, 12인승 이하 승합자동차, 적재량 1톤 이하 비사업용 화물자동차이며 1급에서 3급까지의 중증장애인은 50%, 4급부처 6급까지의 경증장애인은 30%를 할인해 준다.
공단 검사소에서만 할인혜택이 가능한 이번 할인은 장애인 자동차 소유자와 가족은 공단 검사소 방문시 장애인 자동차표지를 부착하고 장애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장애인증명서’ 나 ‘장애인복지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가능하다.
검사소 관계자는 “어려운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는 할인제도에 대한 고심이 이번 할인을 시행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복지사각지대에 서있는 계층에 대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6일부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시행령’ 제21조 제1항에 의해 공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교통사고피해가족에 대해서도 정기검사와 종합검사에 한해 50% 할인혜택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2009년 05월 20일 18시 03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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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