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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삼겹살 파티 』
사천시 벌용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영숙)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의 자녀에 대해 학업과 사회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40명에 대하여 지난 25일 저녁7시 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삼겹살 파티를 가졌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초등 4학년~6학년 20명, 중등1~2학년 20명으로 총 40명이 오후 4시부터 밤9시까지 청소년문화센터내 방과후 아카데미 전용공간에서 과제물지도와 독서, 기초공통과목, 전문체험교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저녁급식을 사천시가 제공하고 있다.
이에 자원봉사협의회에서는 평소 고기와 먹거리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제공하므로써 그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어 더욱 학업에 열중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준비한 것이다.
이날 파티에는 삼겹살을 비롯한 떡과 과일 등 다채로운 음식을 마련하여 방과후 수업을 일찍 마치고 모처럼 마음껏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5월에 생일을 맞을 4명의 아이들을 위해 야외에서 케이크를 준비해 깜짝 생일잔치를 해주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벌용동 자원봉사협의회는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되어 해마다 신애원 어린이 하계 야유회를 비롯해 독거노인 반찬과 청소 등 어려운 계층에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한편 박회장은 자원봉사는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몰라야한다는 회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라며, 오늘 작은 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5월 28일 10시 15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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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