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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급식 ‘쇠고기’ 안심하세요 』
지난 2005년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 단체급식 등 집단급식소 및 시군 관내 업소에서 수거, 의뢰받은 쇠고기에 대하여 한우·젖소고기 감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도내 유통중인 쇠고기는 젖소고기가 한우고기로의 둔갑판매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소장 박정석)에 따르면 젖소고기 한우둔갑,?? 학교급식 부정납품 등 예방차원에서 올해 5월 현재까지 학교급식용 쇠고기 237건에 대해 한우· 젖소고기 감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명났다.
건수로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72%가량 의뢰가 증가한 가운데 이 중 76건은 김해, 진주, 함안 등 4개 시군의 식육판매? 대형업소에서 판매중인 쇠고기를 수거 검사한 것으로 전부 한우형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의 경우 학교나 단체급식소 납품되는 쇠고기에 대한 검사는? 612건을 의뢰받아 검사한 결과 모두 한우형이었으며, 2007년도에는 663건중 2건이 혼합(젖소)형으로 각각 판명돼 그 결과를 검사의뢰한?해당기관에 통보, 둔갑 납품되는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조치한 바 있다.
축산진흥연구소 관계자는 “한우고기 유통질서를 더욱 더 확립하기 위하여? 수입쇠고기에 대하여도 감별하고자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 하반기에 한우 확인시험법(초위성체마커 이용법 : MS Marker) 검사장비가 도입되면 도내 유통 쇠고기에 대해 보다 정확한 판별검사가 이루어져 투명한 유통질서가 확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유전자검사법은 한우 고유의 DNA 표지인자를 이용해 한우와 비한우(수입우, 교잡우, 젖소)를 100% 판별할 수 있는 한우확인시험법으로서 기존의 모색 유전자를 이용한 한우·젖소고기 감별검사법보다 더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2009년 05월 28일 10시 12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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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