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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윈스턴, 그해여름 ‘Summer Concert’ 공연 가져 』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연주로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양산무대에 선다.
시민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예술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조지 윈스턴을 초청,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그 해 여름, Summer Concert’를 개최한다.
조지 윈스턴은 자연을 바라보고 자연을 느끼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얻은 영감으로부터 비롯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 따뜻한 울림을 가진 피아노 연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80년대에 접어들면서 그가 자라왔던 자연의 느낌을 담아 보다 단순한 아름다움을 지닌 음악을 선보이기 시작, 음반 ‘가을(Autumn)’‘겨울에서 봄으로(Winter into Spring)’ ‘12월(December)’등 계절 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이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우리나라에서도 ‘December’가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수차례의 내한공연이 매번 매진사례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앨범 수록곡 뿐만 아니라 ‘비버리(Beverly)’ ‘도시의 자장가(Urban Lullaby)’ 등의 신곡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을 주 테마로 해 전통적인 아일랜드 풍의 곡과 알앤비 소울, 고전 재즈 스타일의 피아노 곡, 자연과 다양한 음악가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창작곡,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등을 연주한다. 특히 피아노 못지않은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하모니카와 기타 연주도 들려줄 계획이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바삐 내닫기만 하던 삶을 돌아보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06월 04일 11시 58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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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