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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비만관리 사업 실시 』
사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관리를 위하여 연령과 대상자별로 구분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비만관리사업을 6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비만관리사업은 성인과 청소년, 소아, 65세이상 노인, 그리고 직장근로자와 마을 단위 등 6개 프로그램으로 보건소에서 전문 강사가 주1회 방문하여 체계적인 운동과 영양프로그램을 보급하는 것이다.
흔히 알려진 복부비만을 포함한 각종 비만은 뇌졸중과 심장질환, 당뇨병 등 각종 성인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
또한 비만의 원인이 단순히 영양과잉 및 운동부족이 아닌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과 같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하여 발생되므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건강행태개선 교육과 병행하여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과 연계하여 현재 초등8개 학교와 중등 3개 학교, 고등 4개 학교의 비만 학생 220명에 대해 정기적인 체지방 분석을 통하여 개인의 체질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이 비만관리를 위해 보건소는 운동처방실과 영양상담실, 금연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직장인과 마을단위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종합사회복지관의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와 가정,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비만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민간단체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해 전시민이 건강하게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6월 11일 12시 21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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