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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산 포대보리 지난 19일 부터 매입검사 시작 』
사천농산물품질관리원(출장소장 하중권)에서는 금년산 하곡매입 포대 검사를 지난 19일 ~ 7월 7일(13일간)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사천지역은 지난 19일 사천시 남양동 노대매입장(맥주보리 3,000대)을 시작으로 60여 매입장에서 2천2백여톤(5만4천 포대/40kg)을 검사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도 출하 농업인의 편의를 위하여 겉보리와 쌀보리를 대상으로 소집단별 출하된 포대를 모두 검사하지 않고 일부(30%)만 표본 간색한 후 전체 등급을 판정하는 표본추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렇게 검사하면 출하된 포대를 모두 검사하는 종전의 전수 검사방법보다 출하 농업인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표본추출검사가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출하농가가 품종별·품위별 소집단편성을 철저히 이행해 주어야 하며, 수분이 규격치 이내(겉보리, 쌀보리 14%)가 되도록 말려 불량개체의 혼입이 없도록 해야 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금년산 보리는 생육기간 중 강수량이 부족했으나 낟알이 충실하게 여물어 품위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맥주보리는 색택이 나빠지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사천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화력건조기 사용시 고온에서 급속건조하는 사례가 없어야 하고 맥주보리와 밀은 13% 이내가 되도록 잘 말려야 하며 쭉정이 등 이물의 정선을 잘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사천농산물품질관리원 2009년 06월 25일 11시 00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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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