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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농기원, 해외 전문가 초빙교육 실시 』
농업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이 수박주산단지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ATEC의 해외전문가 초청 농업인교육 과정의 하나인 ‘일본 수박전문가 초빙교육’을 지난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일본 치바현 농림총합연구센터 야채연구주임으로 있는 수박재배기술 연구 전문가인 마치다 쯔요시 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의령, 함안 등 우리도 수박주산단지 농업인 수박연구회를 중심으로 일본의 고품질 생산기술을 현장에 접목하는 기술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30일에는 농업기술원 강당에서 도내 200명의 수박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컨설팅 결과발표 및 한국 수박재배에 대한 새로운 기술접목 방향에 대한 공개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의 중점 내용은 고당도 고품질 수박생산을 위한 핵심재배기술로서 일반 수박에 비해 5~6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될 수 있는 최고품질 수박 생산과 마케팅에 관한 노하우를 다루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실시하는 양돈 고급육생산 해외신기술 도입교육은 네덜란드 양돈사양 최고의 전문가인 PTC+전문강사 요한 히싱크와 질병예방 전문가 한 윌브링크를 초빙해 농업마이스터 대학생 및 도내 컨설팅을 희망하는 양돈농가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7월 8일과 10일에는 농업기술원 강당에서 300여명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양돈 고급육생산을 위한 사양기술 및 질병예방, 농장경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이러한 해외 신기술 도입교육을 파프리카, 딸기 등 수출작목과 우리도 주산작목에 대해 13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이 이같이 농업인교육을 타지역과 차별화하면서 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는 것은 경남도 기금으로 운영하는 (재)경남과학영농인력육성재단을 비롯한 농업 인재양성 관련사업들을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전국단위 교육장인 ATEC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해외신기술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2009년 07월 02일 10시 59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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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