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하절기 피서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111명에 대한 모범음식점을 지정하고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범음식점에 대한 지정증을 교부하고 식중독예방과 친절하고 청결한 위생관리, 좋은식단 실천과 음식물 재사용금지, 음식점 원산지표시 관련 법령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최근 기온 급상승으로 인해 타 지역에서 식중독 발생사례가 예년보다 빈번하고 있다. 이는 음식물의 부패속도가 빠르며, 보관기간도 짧기 때문에 미생물의 번식 속도가 빠르므로 인해 음식물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정현식 보건위생과장이 실무적인 행정지도를 하면서 하절기 식중독예방으로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손씻기와 개인위생 청결관리, 음식물 조리 및 보관관리, 음식물 익혀먹고 안전한 음용수 사용 등을 강조했다.
한편 정 과장은 모범음식점은 실질적인 행동과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고 역설하고 자존심을 갖고 반드시 주인이 주체가 되면 종사원의 근무태도도 달라지므로 명실상부한 사천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발전되길 기원하고 약속하자면서 교육을 마무리 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