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제과제빵 체험교실을 비롯한 6개 과목 160명의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 특강반 수강생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특강반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두뇌개발과 학습 능력 증진, 논리적 사고능력 향상, 친교활동에 목적을 두고 오는27일부터 4주간 벌용동 소재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 전학년에 대하여 제과제빵 체험교실 40명, 서예 20명, 키크기 체조 40명, 바둑교실 20명을 모집하고, 3~6학년 대상으로 POP(예쁜 손글씨) 20명과 4~6학년 독서논술 20명으로 수강료는 1만원이다.
또한, 시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적극 반영해 지난 6월 생활요리를 비롯한 각종 취미 교양반을 개설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사기도 하여 시대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한편 시관계자는 초등학생 여름방학 특강반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운영하여 수강생이 꾸준히 늘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다양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