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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불교미술 ‘나눔전’ 열어 』
경남불교미술인협회 ‘제3회 나눔전’이 지난 28일까지 마산대우백화점 갤러리에서 개최 되었다.
이번 전시는 경남불교미술인협회(회장 권영호) 회원 40여명이 기존 협회 회원전의 성격을 달리해 올해부터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눔전’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행사다.
따라서 참여 회원들은 작가 개인당 형성돼 있는 작품의 가격을 싸게 내놓아 미술 애호가들에게 판매해 그중 일부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쓸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창립한 경남불교미술인협회 회원은 모두 40여명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회원 대부분이 개인당 1~2점씩 모두 50여점의 작품을 내놓았다. 출품작의 장르는 회화를 비롯해 조각, 서예 등으로 다양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작품 판매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이다”며 “미술애호가들은 싼 가격에 작품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작가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품을 내놓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2009년 07월 30일 11시 56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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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