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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초등학교 음악줄넘기와 함께하는 초등예능교실 』
햇살을 얹은 학교정문을 따라 하나 둘 아이들의 발걸음이 모여든다. 오전 9시부터 체육관으로 모여든 30명의 아이들은 더위와 친해지기로 마음먹은 듯 12시 10분까지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곳은 ‘음악줄넘기와 함께하는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예체능 취미교실이 열리는 정동초등학교(교장 박종주) 체육관의 오전 풍경이다.
학생들의 소질·적성 계발 및 학생이 신명나는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운영되는 예능교실은 본교 아동 18명과 수양초등학교 12명이 참여하여 음악줄넘기를 비롯하여 탁구, 배구, 배드민턴의 기본 기능을 익히고 게임과 놀이 등 아동 흥미를 고려하여 운영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지원하고 사천교육청이 주관하여 하루 4시간씩 무료로 운영되는 예능교실은 정동초등학교 음악줄넘기 연구회가 기획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 12일(수) 2주간 익힌 교육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회도 가져져 그 동안 다져진 기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2학기에 있을 사천교육장기 종합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의 잠재된 적성과 소질 발견을 통해 학교대표로 참여하는 영예를 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09년 08월 13일 10시 54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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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