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남양동(동장 안기동) 각급 단체가 희망근로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과일, 음료수, 간식 등을 제공하고 노고를 치하함으로써 정이 넘치고 활기찬 사업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동(洞)에 따르면 바르게살기운동남양동위원회(위원장 김자성)는 지난달 14일 사업장 4곳을 찾아 수박 8개(개당 1만5000원)를, 30일 남양동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진순애)는 수박 8개와 드링크 4박스를, 31일 남양동시민안전봉사대(대장 정진균)는 떡 4되와 드링크 4박스를 제공하고 종사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았다.
현재 남양동의 희망근로 사업자는 56명, 사업장은 4곳이 있으며, 8월에도 남양동새마을협의회(회장 문수생)와 부녀회(회장 허둘순), 방위협의회친목회(회장 장옥쾌)가 잇달아 희망근로자 간식 지원 물결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동 관계자는 오는 11월말 사업마무리까지 희망근로사업장이 정이 넘치고 활기찬 사업장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각급 단체에서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민간단체에서도 참여하는 등 시민운동으로 승화되길 기대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