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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 상업화’ 도내 14곳 선정 』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인 ‘아이디어상업화지원사업’에 경남지역본부에서 12건, 경남서부지역에서 2건이 각각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기청이 창업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창업진흥원의 관리하 중진공과 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진공에서는 총 364개 과제를 선정했다.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품 아이디어에 대한 시제품개발, 소비자반응조사, 시험생산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과제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중진공에서는 지난 7월까지 올해 지원대상 과제 선정을 완료했으며 연초에 선정돼 지원한 과제 중 이미 결과물이 나온 과제들은 전문리서치 회사를 매칭해 소비자반응평가 단계를 진행중에 있다. 나머지 과제들도 연말까지는 성공적으로 시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제품개발이 완료된 예비창업자들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13일에서 15일까지 COEX에서 열리는 ‘2009 하반기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 상담전시회’에 선정사업체들이 참가한다.
이 행사는 제품전시 및 개별상담을 통해 국내 대형유통업체 구매담당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예비창업자들의 판로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진성 중진공 신제품개발실장은 “이번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젊고 패기있는 미래의 기업가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며 “중진공에서는 올해 지원과제 선정이 끝났음에도 늘어난 기술창원 수요을 감안해 내년도 사업규모 확대와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중기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2009년 08월 20일 11시 30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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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