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축산물 다량 소비기간인 추석을 앞두고 부정축산물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하였다.
이번 단속에는 담당공무원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등 민·관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관내 식육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18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밀도살 행위, 수입육 원산지를 미표시 하거나 국내산으로 둔갑 또는 혼합하여 판매하는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 단속하며 축산물 가격안정 지도와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거나 부정·불량 축산물로 의심 되는 경우 즉시 신고(☎831-3780, 1588-4060)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라고 있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