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계층 및 다문화가정 임산부와 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11월부터 실시하며 신규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신청 기간은 10월 9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소득증명서류와 건강보험증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신체계측 및 영양평가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필수식품 지원과 함께 영양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각 가정에 맞는 맞춤형 영양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분유와 달걀, 쌀,감자, 미역, 우유 등 다양한 보충식품을 최저 6개월 동안 매월 2회씩 무료로 직접 가정으로 배달하고 영양사가 다양한 맞춤식 교육과 지도를 병행하므로써 출산 전부터 저소득 차상위층 및 다문화가정 대상자의 영양상태와 식생활을 개선하여 건강한 인적자원을 키워내기 위한 것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실시로 저소득계층의 가정의 영양상태와 식생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지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