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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관광 홍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사천시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명소 소개와 한국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사천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달 23일 한국국제대학교 국제어학원(원장 박선옥)과 협의하여 몽골출신 외국인 유학생 45명을 초청하여 항공우주박물관, 삼천포대교, 남일대해수욕장 등 사천지역의 관광명소를 순회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를 참여시켜 한국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자연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사천관광을 범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타 자치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부경남에는 현재 한국국제대학교, 경상대학교, 진주산업대학교에 약 5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천시에서는 앞으로 이들 학교와 협의하여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한국문화에 보다 쉽게 적응 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천관광 명소를 소개함으로서, 참여하는 학생들과 학교측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사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문화 체험기회를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사천관광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학교와 관광업체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2009년 10월 01일 13시 0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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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